“1608억원 줄테니 페르난데스 달라” 첼시, EPL 역대 최고 이적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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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1-31 11:47
업데이트 2023-01-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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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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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22세 미드필더
몸값 5개월만에 10배이상 ↑
첼시, 세금 문제로 할부 희망


첼시가 엔소 페르난데스(벤피카·사진 가운데) 영입을 위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제안했다.

한국시간으로 31일 영국 매체 BBC와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는 페르난데스를 데려오기 위해 벤피카(포르투갈)에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560만 파운드(약 1608억 원)를 제시했다. 종전 EPL 역대 최고 이적료는 2021년 맨체스터시티가 잭 그릴리시를 영입할 때 애스턴 빌라(이상 잉글랜드)에 지불한 1억 파운드(1521억 원)다. 첼시는 1억560만 파운드를 일시불로 지급하면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과 세금 영향을 받기에 분할 납부하길 희망하고 있다.

첼시는 앞서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벤피카와 수차례 접촉했고,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제안을 했으나 거부당했다. 결국 첼시는 벤피카의 의사와 상관없이 페르난데스와 계약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활용, 1억56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첼시는 EPL 겨울 이적시장 폐장(2월 1일 오전 8시) 이전 페르난데스와 계약 체결, 그리고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면 된다.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탠 중앙 미드필더다. 정확한 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플레이로 전방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8월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에서 벤피카로 이적했는데, 당시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152억 원)였다. 페르난데스는 22세의 어린 나이와 더불어 카타르월드컵에서 선보인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불과 5개월에 만에 몸값을 10배 이상 부풀렸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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