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멕시코에서도 잇달아 헌당식

  • 문화일보
  • 입력 2023-02-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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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푸에블라서 …김주철 목사 집전 예배

"멕시코 전역의 화합과 발전 이끄는 복음기관 소망"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주철 목사가 멕시코시티 하나님의 교회 헌당 예배를 집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제공.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푸에블라 하나님의 교회는 지상 4층 규모로 외벽을 밝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구 반대편 멕시코에서 잇달아 헌당식을 열었다. 지난 1월 대구와 진주에서도 헌당식을 했던 하나님의 교회는 해외에서도 꾸준히 새 성전을 봉헌하며 세계 각국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15일 "지난 4일 ‘멕시코시티 하나님의 교회’, 7일 ‘푸에블라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이 4000 여명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개최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헌당식은 총회장 김주철 목사의 방문을 겸해 신자들의 기쁨이 더 컸다는 게 교회 측 전언이다. 멕시코시티와 31개 주(州) 전체에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이번 헌당식을 계기로 멕시코 전역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공익과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대지면적 2,758㎡(834평)에 달하는 멕시코시티 하나님의 교회는 2013년 설립된 후 꾸준히 성장해 2020년 지금의 성전으로 확장, 이전했다. 순백의 외벽이 두드러지는 지상 4층, 연면적 4,491㎡의 웅장한 건물에는 예배실과 교육실, 다목적실, 식당 등이 동선을 따라 편리하게 배치돼 있다.

푸에블라 하나님의 교회는 3개 건물이 입체적으로 연결된 구조로 연면적 2,122㎡, 지상 4층 규모다. 밝은 외벽에 정면을 가득 채운 창문들이 개방감과 산뜻함을 더하고, 내부 깊숙이 비치는 햇살이 밝고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푸에블라는 멕시코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이다.

두 곳에서 헌당기념예배를 집전한 김주철 목사는 신자들의 각 가정은 물론 멕시코와 중미, 나아가 전 세계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그는 "성경대로 생명수를 주시는 성령과 신부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인류가 나아올 때 영생을 얻을 수 있다"라며 "모든 사람이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진리와 사랑을 전하는 복음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20년이 넘도록 멕시코 각지에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힘써왔다. 멕시코시티를 포함해 푸에블라, 나우칼판, 케레타로 등지에서 도심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멕시코시티와 티후아나에서는 1,000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심어 기후위기 대응에도 앞장섰다. 홍수 피해가 극심했던 센트로에서는 이재민을 위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적극 지원했고, 아틀릭스코에서는 이·미용봉사를 펼치며 온정을 나눴다. 이 교회 청년들은 멕시코시티 틀라우악병원, 티후아나 타후아나종합병원, 케레타로 중앙소방서 등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지원에 애쓰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응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장재선 선임기자
장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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