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도 아닌데 저런 입맞춤을… 와우 코로나 정말 끝났네”[금주의 말말말]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취임 후 두 번째 국정연설을 한 가운데,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가 입맞춤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AFP 연합뉴스

■ 금주의 말말말
―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고문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 “부부도 아닌데 저런 입맞춤을 …와우 코로나 정말 끝났네”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고문,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가 지난주 미국 의회에서 만나 입맞춤하듯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SNS를 통해 공유되자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상생위 탈퇴하라니… 전태일도 저임금 노동자 봤다면 뭐든 했을 것이다”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 최근 정부 산하 상생임금위원회(상생위) 참여와 관련, 민주노총이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 13일 문화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충돌해 당이 쪼개져 탄핵이라는 아픈 과거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13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1일 한 행사에서의 ‘대통령 탄핵’ 발언 관련 해명.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 고통이 크다…‘은행의 돈잔치’로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
―윤석열 대통령, 13일 이자 폭리로 성과급·퇴직금 잔치를 벌이는 은행들을 향한 비판여론이 고조되자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곽상도·윤미향 사건, 새로운 검찰에서 끝까지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15일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퇴직금 뇌물 혐의와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유용 혐의의 1심 재판 결과에 대해.

△“전 생애가 부정당하는 고통을 겪어왔을 윤미향 의원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에서 제명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배임 혐의 등과 관련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자.

△“이대로 가면 (다음 대선에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 알리바이가 중요하다. 마음 흔들리지 마라”
―더불어민주당 친이재명계 좌장 격인 정성호 의원,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최근 특별면회를 통해.

△“제주 4·3사건에 대한 김일성 지시설은 부인하려야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다”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4·3사건과 관련해.

△“75세 넘는 정치인은 정신능력 검사해야 한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 15일(현지시간) 2024년 대선 출마를 공개 선언하는 자리에서 나이 많은 바이든·트럼프 꼬집으며

△“피의자가 죄가 있다 하더라도 깡패라는 표현 써도 되느냐” “이미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저는 깡패라고 본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한동훈 법무부 장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북송금 의혹’ 등에 연루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 대해 ‘깡패’ 호칭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