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는 청년 미래”… ‘IT·지식산업 메카’ 경쟁력 더 키운다[서울인사이드]

기사 정보
문화일보
입력 2023-03-07 09:00
기자 정보
김구철
김구철
기사 도구
프린트
댓글 0
폰트
공유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전경. G밸리 1만2800여 개 입주기업 중 70%가 금천구 관내 금천G밸리에 있다. 금천구청 제공



■ 서울인사이드 - 금천구, 경제성장 중심지 조성 본격화

민관네트워크 발전협의회 구성
성장 유도위해 산업진흥원 추진
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 총력
교통체계 고쳐 접근성도 높여

소상공인 · 자영업자 적극 지원
인프라 개선 지역균형발전 집중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G밸리에 청년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활성화 추진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G밸리는 제조업·정보기술(IT)·지식기반산업 집적지로, 1만28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14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70%가 금천구 관내 금천G밸리에 있으며 2019년 말 구로구에 있던 서울산업진흥원(SBA) G밸리활성화팀이 금천G밸리 2단지로 이전했다.

금천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산업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며 2·3단지 접근성을 개선해 금천G밸리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유 구청장은 “도시와 청년의 미래는 결국 경제와 일자리에 있다”며 “입주기업 대부분이 중소창업기업인 G밸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금천의 밝은 미래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금천G밸리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금천산업진흥원 설립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12월 구와 금천G밸리 연계 발전을 위해 민관네트워크인 금천G밸리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유 구청장은 “서울 자치구 중 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건 금천구가 처음”이라며 “공무원은 2년마다 보직이 바뀌다 보니 전문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다. 아예 산업진흥원을 만들어 구 산업 활성화를 연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 구청장은 이어 “금천G밸리 성장의 또 한 축은 발전협의회로, G밸리 내 단체를 모으고 업종별 포럼을 개최한다”며 “진흥원과 협의회가 G밸리 현안을 매끄럽게 풀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구는 기업지원센터와 기업시민청, G밸리창업복지센터 등을 운영하며 G밸리 입주기업의 판로개척과 글로벌화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금천G밸리 2·3단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등 철도교통망을 구축하고, 벚꽃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체계를 개선하며 G밸리 출퇴근 시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2024년 12월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경제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2020년 구청 청사 내에 설치한 골목경제지원센터를 신안산선 역세권 공영주차장 내에 설립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유 구청장은 “지역경제가 살려면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한다”며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시장상가’를 지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 구청장은 민선 8기 2년 차인 올해 도시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도로·교통 체계 개선으로 동서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통팔달 금천을 만드는 목표를 설정했다. 유 구청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주거정비과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주요뉴스
기사 댓글

AD
AD
count
AD
AD

ADVERTISEMENT

서비스 준비중 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