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렸던 뮤지컬 ‘베토벤’, 캐릭터·넘버 수정해 시즌2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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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3-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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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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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베토벤’) 시즌 2가 오는 4월 14일부터 4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베토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시즌 1은 지난 1월 12일부터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됐다"며 "오는 4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시즌 2는 새로운 모습일 것"이라고 밝혔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뮤지컬 ‘베토벤’은 시즌 2에 걸맞게 확 바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극 중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도 변경될 예정"이라며 "시즌별로 각기 다른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은 창작자로서 고뇌가 수반되지만 가장 기대되는 작업으로, 관객분들께서도 만족하실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뮤지컬 ‘베토벤’ 시즌 2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사후, 그의 유품 중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은 40대의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모든 경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끌어올린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았다.

화려한 무대 장치와 배우들의 호연 등이 돋보였지만 서사가 베토벤의 사랑에 치우치고 베토벤의 음악을 활용한 몇몇 넘버들이 어색하다고 지적되는 등 호불호가 갈렸던 작품이다. 이를 감안해 수정, 보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시즌 2는 오는 4월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주간 공연되며, 오는 28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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