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한 40대 딸에 60대 어머니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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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3-21 14:15
업데이트 2023-03-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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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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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서 내부. 연합뉴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

원주=이성현 기자

음주운전을 하던 40대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났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술에 취한 A(여·40) 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 인근에 있던 어머니 B(62) 씨를 들이받았다. B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에게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에 해당했다. A 씨는 어머니 집을 방문한 뒤 주거지인 경기도 평택으로 출발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A 씨와 가족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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