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일군 당인리발전소서 K-컬처 새 영역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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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5-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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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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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17일 열린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착공식에서 박보균(왼쪽 세 번째) 문체부 장관, 김주원 발레리나(〃네 번째) 등이 착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박보균 문체,창작발전소 착공식

“‘테이트모던’보다 더 멋지고 생동감 있는 문화예술 창작발전소가 탄생할 것이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에서 열린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착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영국 런던 템스 강변에 자리한 미술관 ‘테이트모던’은 수명이 다한 발전소를 세계적인 문화예술 명소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장소다. 이날 박 장관은 테이트모던 등 해외 사례를 언급하면서도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만의 차별화 지점과 강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모든 예술 장르의 창작과 공연, 전시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한다”면서 “과거 이곳 굴뚝에서 뿜어나온 연기가 산업화를 뒷받침해줬다면, 앞으로 여기서 뿜어낼 힘이 K-컬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세계에 확장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2025년 개관하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는 당인리발전소의 4·5호기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다. 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 창작 공간 프로젝트실와 교육 공간도 마련된다.

박 장관은 착공식 전날인 16일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도 K-컬처를 강조했다. 그는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 위치에서 K-컬처를 한국의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문체부 장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을 수행한 박 장관은 “올해는 K-컬처의 바탕인 책, 국악, 뮤지컬, 발레 등의 분야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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