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20번째 목욕차 기증...20년 만에 일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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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19 10:12
업데이트 2023-05-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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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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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숙이 스무 번째 목욕차를 기증했다. 20년에 걸친 일군 값진 성과다.

현숙은 지난 2004년 고향인 전북 김제를 시작으로 경북 울릉, 경남 하동, 충남 청양, 강원 정선, 전남 장흥 등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거동이 불편하고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목욕차를 전달해왔다. 이번 달 경북 예천에 19차를, 20호차는 다시금 고향인 김제에 각각 기증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 및 지역 간 이동이 제한되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다양한 지역을 돌며 목욕차 기부 선행을 이어왔다.

현숙이 20년 전 이같은 결심을 하게 된 이유는, 14년간 중풍으로 투병한 어머니를 목욕시키며 많은 고충을 느껴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효녀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은 현숙은 이후 각 지역에 목욕차를 기증하는 동시에 목욕 봉사 활동도 해왔다.

20호 차량은 목욕차가 아닌 세탁차로 준비했다. 독거 노인들이 부피가 큰 이불 빨래 등을 하면서 적잖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기 때문이다. 현숙은 19일 이 차량을 전달한 후 약 1000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잔치’도 열 계획이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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