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 연장 종료 직전 짜릿한 결승골…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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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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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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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피오렌티나 선수들이 19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세인트 야코프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FC 바젤(스위스)를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피오렌티나(이탈리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결승에 진출했다.

피오렌티나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세인트 야코프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준결승 2차전 FC 바젤(스위스)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 후반 추가 시간 9분에 터진 결승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홈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피오렌티나는 원정 2차전에서는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1, 2차전 합계 4-3으로 이겨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피오렌티나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6월 8일 체코 프라하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피오렌티나는 UEFA 4대 클럽 대항전 결승에 모두 오른 최초의 팀이 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957년 준우승했고 유로파리그에서는 1990년에 역시 준우승했다. 아울러 지금은 폐지된 컵위너스컵에서는 1961년 우승, 1962년 준우승의 성적을 냈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이날 피오렌티나가 2-1로 앞선 가운데 후반이 끝났고, 1, 2차전 합계 3-3이 되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후반 추가 시간 9분에 피오렌티나의 안토닌 바라크가 짜릿한 결승 득점으로 뽑았다.

한편, 웨스트햄은 이날 네덜란드 알크마르에서 열린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원정 2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4분에 나온 파블로 포르날스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1, 2차전 합계 3-1로 이긴 웨스트햄은 1976년 컵위너스컵 준우승 이후 47년 만에 유럽 클럽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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