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에 제니가 떴다…배우 데뷔 드라마 ‘디 아이돌’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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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3 08:57
업데이트 2023-05-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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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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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칸 국제영화제 ‘디 아이돌’ 시사회 도착해 레드카펫을 밟는 제니. AFP·연합뉴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 앞에서 갑자기 블랙핑크 제니를 부르는 함성이 이어졌다. 22일(현지시간) 칸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제니가 모습을 드러내면서다. 제니는 이날 자신이 주연을 맡은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디 아이돌’은 드라마는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 산업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과 함께 주연을 맡았고, 미국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 뎁,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했다.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제니는 이날 하얀색 원피스와 검은 머리 리본으로 멋을 내고 트로이 시반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팬들은 “제니, 여기 좀 봐줘요”, “사랑해요!”, “정말 아름다워요”라며 제니를 향해 소리쳤다.

극장 옆 커다란 스크린에 제니의 얼굴이 비치자 수백 명의 구름 인파가 거리가 떠나갈 듯 환호성을 내질렀다. 제니는 이에 화답하듯 팬들 쪽으로 다가가 손 키스를 날렸다. 종이와 펜을 건네는 일부 팬들에게는 직접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제니는 위켄드 등 출연진·제작진과 차례로 인사를 나누면서도 중간중간 팬들에게 손 인사 건네는 것을 잊지 않았다. 팬들 역시 이들이 극장 안으로 들어갈 때까지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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