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지로 ‘핫플레이스’된 아파트 주민들, 몰려드는 관광객에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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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5 10:35
업데이트 2023-05-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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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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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4일 중국 충칭 바이샹쥐 입구에서 주민들이 관광객 입장을 통제하고 있다. 펑파이 캡처



베이징=박준우 특파원


최근 중국 충칭(重慶)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바이샹쥐(白象居) 주민들이 몰려드는 관광객들 등쌀에 ‘입장 거부’를 선언했다.

24일 중국 펑파이(澎湃) 에 따르면, 바이샹쥐 주민들은 아파트 입구에서 ‘이곳은 주민들의 거주지로 관광객 입장을 사절합니다’란 푯말을 붙이고 관광객들의 내부 진입을 통제하고 나섰다. 바이샹쥐는 지난 1993년 건축된 24층 아파트지만 빼어난 도심 뷰로 ‘나쁜 아이들’ 등 다양한 영화나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각광받았고, 이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었다. 이에 가정집을 카페로 개조하기도 하는 등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조성했지만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찾자 주민들이 피곤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주민들의 대처에 충칭시 당국은 “주민들이 자의적으로 관람을 막고 있지만 아파트 내부 관람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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