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부산·춘천서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 운영 일당 검거

  • 문화일보
  • 입력 2023-05-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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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불법 성매매 알선 일당이 운영한 오피스텔 현장. 경남경찰청 제공



총책 등 2명 구속 5명 불구속
도피 도운 오피스텔 관리소장도



창원=박영수 기자



전국에 오피스텔을 얻어 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경찰청 생활질서계는 25일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총책 A(40대) 등 2명을 구속하고 오피스텔 관리 실장 B(30대) 씨와 오피스텔 관리소장 C(60대)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 씨 등 6명은 2021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남(창원·김해),부산, 강원(춘천) 지역에 오피스텔(17호)을 임차한 뒤 동남아 여성을 고용, 성매매알선사이트 등에 광고해 이를 보고 연락해온 수 백 명에게 코스별로 9만~25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피스텔 관리소장인 C 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성매매 알선 일당들에게 단속 정보를 알려줘 도주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춘천으로 도피해 다시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불법 수익금 1억6000여만 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인용 받았으며 추가 불법 수익금 3억 원에 대해서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은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남성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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