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 내륙 물류허브 정저우에 화물기 신규 취항

  • 문화일보
  • 입력 2023-05-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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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중국 내륙의 물류 허브 도시인 정저우(鄭州)에 화물기를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중국 방역 규제 완화로 인한 중국 생산 정상화와 맞물려 휴대전화, 전자부품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정저우에 화물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맞춰 연료 효율성이 높은 B777 화물기가 인천공항을 출발, 중국 시안(西安)을 경유해 정저우로 이동한 후 인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정저우는 아이폰을 생산하는 폭스콘(FOXCON) 공장을 포함한 휴대전화와 전자부품의 생산기지며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배터리 공장을 새로 짓고 있고 로봇산업도 발달해 있다.

상하이(上海)·톈진(天津)·광저우(廣州)·시안·홍콩까지 5개 도시에 화물기를 운영 중인 대한항공은 중국 중서부 내륙의 물류 허브인 정저우 신규 취항으로 중국 항공 물류 네트워크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정저우 노선 화물기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중국 화물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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