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수출 확대 위해 배터리·원전 등 녹색산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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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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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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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시장별 수출전략 회의’
“중국 수출은 프리미엄소비재로”


수출 1위로 부상한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자동차 등 수출 호조 품목의 시장 리스크를 관리하는 한편 인프라, 배터리, 원전 등 녹색 산업에 대한 진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중 수출의 경우 중간재 위주의 수출 구조를 개선하고 프리미엄 소비재 수출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10개 해외 지부장이 영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요 시장별 수출 전략 회의’에서 이런 의견이 개진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한국 수출 상황과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한 기업 전략, 정부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제현정 워싱턴지부장과 이준봉 뉴욕지부장은 “현재 미국 자동차 내수 시장에서 약 1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한국 자동차 기업에 대한 미국 기업의 견제가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선영 상하이(上海)지부장과 심윤섭 베이징(北京)지부장은 “2020년부터 중국 중산층 소비 규모가 미국을 역전하는 등 고품질 프리미엄 소비재 수요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어 중국 시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빛나 브뤼셀지부장은 “향후 몇 년간 유럽연합(EU) 수출 확대를 위한 가장 큰 기회 요인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재건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재건 사업 관련 허브 기능을 하는 국가들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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