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막 프랑스오픈…새 여왕 탄생 vs 17년만의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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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7 06:29
업데이트 2023-05-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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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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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랭킹 1위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 AP 뉴시스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오픈이 오는 28일 개막된다.

프랑스오픈 여자단식은 ‘독주’를 허용하지 않는다.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마지막 연속 우승은 2005∼2007년의 쥐스틴 에냉(벨기에)이다. 윔블던 마지막 연속 우승은 2015∼2016년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호주오픈은 2012∼2013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US오픈은 2012∼2014년의 윌리엄스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랑스오픈 여자단식에서 2차례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3명이다.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2012년과 2014년, 세리나 윌리스엄스(미국)가 2013년과 2015년 정상에 올랐고 모두 은퇴했다. 현역 중에선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2020년과 2022년 프랑스오픈을 석권했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2006년 이후 17년 만에 2연패, 그리고 통산 3회 우승에 도전한다. 시비옹테크는 로마오픈에선 8강전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프랑스오픈은 시비옹테크가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 반대로 프랑스오픈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 밀려나게 된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랭킹 2위 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발렌카. AP 뉴시스



여자 세계 1위 싸움은 남자 못지않게 치열하다. 시비옹테크의 랭킹 포인트는 8940이고, 2위인 아리나 사발렌카(벨루라스)는 7541이다.

랭킹 레이스에서 사발렌카가 유리하며 생애 첫, 역대 29번째 랭킹퀸을 노리고 있다.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에 따르면 시비옹테크가 프랑스오픈에서 8강에 진출하지 못하면 사발렌카가 1위에 오른다. 사발렌카가 16강, 또는 8강에 진출하면 시비옹테크는 4강에 올라야 1위를 지킬 수 있다. 사발렌카가 4강에 진출하면 시비옹테크는 결승에 올라야 1위를 유지한다. 사발렌카가 결승에 진출하면 시비옹테크는 우승을 차지해야 1위를 고수할 수 있다.

새로운 여왕의 탄생이냐, 17년 만의 2연패냐. 올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의 관전 포인트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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