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근로자 위한 ‘따뜻한 기술 체험의 장’…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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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7 14:27
업데이트 2023-05-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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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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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형 휠체어와 문서·사물 인식용 웨어러블기기 등 최신기기 선보여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도움을 주는 보조공학기기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제18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관)에서 열렸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국·내외 47개 업체가 참가해 전시관과 체험관 등 총 150개 부스를 꾸렸으며 300여 점의 최신기기 및 신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장애인들의 활용도가 높은 기립형 휠체어(지체·뇌병변장애)와 문서·사물 인식용 웨어러블기기(시각장애), 양방향 음성 통화 보조기기(청각·언어장애) 등의 보조공학기기가 전시됐다.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기기를 선택하기 전 다양한 제품과 새로운 성능에 대한 체험이 중요하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이 직접 기기를 보고 살피면서 자신에게 맞는 기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신청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호주와 중동권, 국내의 전문가가 발표하는 ‘2023년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과 예금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장애대학생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장애인 스포츠 체험’, ‘장애 영화 토크쇼’, 발달장애인 첼리스트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술기반의 보조공학기기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확대하고, 개인 맞춤형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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