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과 전셋값 2주 연속 동반 상승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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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 아파트 단지. 경기도 공동취재단



서울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랐다. 상승 폭은 지난주(0.03%)보다 커졌다. 강남(0.13%)·서초(0.21%)·송파(0.22%)·강동구(0.09%) 등 동남권 지역은 강세가 지속됐다. 동작(0.07%)·마포(0.05%)·용산(0.04%)·중구(0.03%) 등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동대문·은평·서대문·영등포구 아파트값이 이번 주 하락 행진을 멈췄다. 성북구는 0.01% 올라 상승 전환했다.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 하락했다. 1기 신도시 지역인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은 0.16% 올라 지난주(0.02%)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반면 고양시는 0.15% 내려 약세가 지속됐다.

인천 아파트값은 지난주 0.02% 올랐다가 이번 주는 보합이었다. 경기도는 0.04% 내렸다. 지난주(-0.06%)보다 낙폭이 감소했다. 지방은 세종시(0.13%)만 상승세가 이어졌다. 하락 폭은 지난주 -0.08%에서 이번 주 -0.06%로 감소했다. 전국(-0.04%) 아파트값도 지난주(-0.05%)보다 낙폭이 둔화했다.

전세도 하락 폭이 줄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05% 올라 2주 연속 상승했고, 지난주(0.01%)보다 오름폭도 커졌다. 강남구는 지난주 0.24%에서 이번 주 0.46%로 오름폭이 2배 가까이 커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6% 하락해 지난주(-0.08%)보다 낙폭이 줄었다.

매수심리도 회복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기준 100)는 83.1로 지난주(80.7)보다 높아졌다. 여전히 시장에 매수보다는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이 더 많지만, 지난주보다는 집을 사려는 사람이 증가했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의 지수가 87.3으로 가장 높고, 강남 4구가 포함된 동남권이 85.5, 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이 84.0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도 전세를 얻으려는 임차인이 지난주보다 늘면서 전세수급지수가 지난주 82.1에서 이번 주 84.8로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4.8, 전세수급지수는 85.7로 역시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김영주 기자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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