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또래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3세 정유정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1 16:29
  • 업데이트 2023-06-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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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또래살인’ 피의자 정유정(23). 뉴시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는 23세 정유정이다.

부산경찰청은 1일 오후 7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구속된 정유정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에는 외부위원 4명과 경찰 내부위원 3명 등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는 범행수단의 잔인성과 재범 가능성, 국민 알 권리를 고려해 공개 여부를 결정했다. 부산경찰청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은 2015년 10월 ‘부산 서면 총기 탈취범’ 사건 피의자 홍모씨 얼굴 공개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26일 피해자 집을 찾은 정유정은 잠시 대화를 나누는 척하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정유정은 이후 자신의 집에서 여행용 가방을 갖고 와서 훼손한 시신 일부를 넣어 유기했다. 경찰 조사에서 정유정은 “실종으로 위장하기 위해 시신을 유기하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살해 후 평소 자신이 자주 산책하던 곳을 유기 장소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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