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 제습기 출시… 1kWh당 최대 3.2ℓ 흡수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동급 최강의 제습 성능을 갖춘 2023년형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사진)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휘센 제습기만의 핵심 부품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강력한 제습 성능을 갖췄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다.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어 제습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다.

신제품은 전력 1kWh당 용량에 따라 2.81∼3.2ℓ의 습기를 흡수한다. 한국에너지공단에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등록돼 판매되는 동급 용량의 제습기 중 가장 뛰어난 제습 효율이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으로, 매일 평균 5.7시간씩 사용할 경우 월 전기료는 약 6000∼8000원이다. 신제품 가격은 제습 용량에 따라 64만9000∼74만9000원.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