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속도 내는 삼바 “송도 5공장 가동, 5개월 앞당긴다”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7 11:58
프린트
존림 대표, 2025년 4월 전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5공장 목표 가동 시기를 5개월 앞당겨 바이오 분야에서의 초격차 전략을 본격가동하기로 했다.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석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 5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조980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18만ℓ 규모 5공장의 목표 가동 시기를 2025년 9월에서 4월로 앞당겼다. 존림 대표는 조기 가동 배경에 대해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 증가와 고객사 신규 계약 물량 증가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생산능력은 78만4000ℓ로 세계 1위가 된다. 앞서 24만ℓ 규모의 4공장은 지난 1일부터 전체 가동에 들어갔다.존림 대표는 “큰 성장이 예상되는 항체·약물결합체(ADC)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며 선제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전용 생산 시설을 새로 건립하기로 계획을 수정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매출액으로는 3조5265억 원을 예상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최준영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