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월경의 날 받은 상금, 위생용품 지원에 기부”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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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뉴시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19·대한항공)이 국제대회 상금을 여성청소년의 위생용품 지원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신유빈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GNS는 신유빈이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받은 상금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신유빈의 후원금은 가정 밖 청소년과 전국의 생리 빈곤 여성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신유빈은 "또래의 친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리대 교체 횟수를 줄이거나 올바른 생리용품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기사를 읽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세계 월경의 날인 5월 28일에 받은 상금이 뜻깊은 곳에 쓰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첫 월급으로 보육원에 6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증했고, 유소년 선수를 위해 한국초등탁구연맹에 탁구용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신유빈은 또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의 소아·청소년 환아에게 의료비를 후원하는 등 꾸준하게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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