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 강의도 OTT처럼 골라 보도록

  • 문화일보
  • 입력 2023-06-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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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의 직업 훈련 참여를 제고하고 훈련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HRDFLEX)’을 활용 등 기업 직업 훈련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고용노동부와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개최한 ‘HRDFLEX 우수사례 공유의 장’에서 훈련혁신의 성과가 확인됐다. HRDFLEX 시범 운영 사업에 참여했던 지엠비코리아의 김도연 씨는 “언제 어디서나, 심지어 이동 중에도 라디오처럼 듣다가 필요한 부분만 족집게처럼 검색해서 수강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최신 강의 콘텐츠들이 많아서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HRDFLEX는 기업이 훈련 기관과 다양한 훈련 과정을 묶음 계약하고, 근로자가 자유롭게 훈련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선한 훈련 방식이다. 직업 훈련 수강 방식을 ‘OTT(Over the Top)’ 플랫폼 ‘넷플릭스’처럼 원하는 콘텐츠만 골라 볼 수 있도록 개선해 근로자의 훈련 선택권을 넓혔다. 최신 훈련 수요와 훈련 트렌드를 반영해 ‘쇼트폼(Short-form) 콘텐츠’(25분 미만)나 ‘마이크로러닝(Micro-Learning, 4시간 미만) 과정’ 등 기존에 훈련비가 지원되지 않는 과정을 포함했다. 공단은 현재 휴넷(Hunet) 등 12개 훈련 기관을 선정했으며, 올 연말까지 우선 지원 대상 기업 및 상시 근로자 1000명 이하 기업의 재직 근로자 7만 명을 대상으로 ‘HRDFLEX’ 방식의 원격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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