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원택 “잼버리 기반시설 구축, 文 정부가 했어야”

  • 문화일보
  • 입력 2023-08-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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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그늘막·냉풍 장치 설치 등은 윤 정부에서 판단·실행했어야" 지적
작년 국감에서 폭염 대책 주문하니 "여가부, 자연재해 중심으로만 대책 마련"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 부안을 지역구로 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잼버리 대회의 기반시설 구축은 문재인 정부에서 역할을 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7일 C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서 "문재인 정부 같은 경우 전기·통신 인프라를 깔거나 도로를 깔거나 부지를 매립 조성하는 등의 기반시설을 조정하는 것인데 이런 부분에 대한 상호관계 평가는 분명히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폭염(대책)은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냉풍 장치를 주거나 생수를 공급하거나 대집회장에 에어컨 설비를 하는 것 등인데, 이런 것은 충분히 윤석열 정부 하에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그래서 내가 지난해에 지적을 했으며, 이게 잘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은 윤석열 정부도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개최지가 결정된 것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라며 "문재인 정부로 정권이 바뀌고 3개월 뒤 아제르바이젠에서 유치를 성공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잼버리 대회 폭염 대책을 주문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 후에 여성가족부가 보고를 했는데 주로 자연재해에 대한 대책 중 대피 중심의 계획을 보고했었다"며 "그래서 제가 그늘막이나 그린 터널 등 여러 폭염 대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보고 당시에도, 일본 잼버리가 8년 전에 폭염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사례가 있어 100억 원을 쓰고 잼버리 참가자들이 불만이나 어려움을 겪는 것보다 130억 원을 쓰더라도 제대로 활동할 수 있게 해 우리 국가의 이미지나 국격을 올리는 것이 더 좋다고 지적을 또 했다"며 "결과적으로 잘 안 된 것"이라고 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영내 성범죄와 관련해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야권이 총선을 겨냥해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너무 엉뚱한 얘기고 음모론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임대환 기자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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