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쥐를 입에 넣어”…내기 이기려던 철없는 고등학생, 형사처벌 위기

  • 문화일보
  • 입력 2023-09-20 09:02
  • 업데이트 2023-09-20 09:11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V에서 외계인이 쥐를 산 채로 삼키는 장면.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유튜브 캡처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살아있는 쥐를 입에 넣어 잔혹하게 죽인 프랑스 고등학생이 동물 학대 치사 혐의로 고발됐다.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지난 8일 남부 마르세유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은 오리엔테이션 저녁 자리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입에 넣는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다른 참석자 소유의 생쥐를 입에 넣었다. 이 남학생은 살아 있었던 이 생쥐를 입에 넣고 씹기도 했으며 결국 이 생쥐는 죽었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다른 참석자가 촬영해 동물보호 단체에 제보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단체는 해당 학생을 동물 학대 치사 혐의로 고발했다.

지역 교육 당국은 “학교 밖에서 저녁 술자리에서 벌어진 일”이라면서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인정했다. 프랑스에서는 심한 학대나 잔혹 행위로 동물을 죽게 하면 최대 5년의 징역형과 7만5000유로(1억 원)의 벌금형으로 처벌받는다.

박세영 기자
  • # 쥐
  • # V
  • 박세영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