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亞 챔스리그 데뷔전서 침묵… 알나스르는 완승

  • 문화일보
  • 입력 2023-09-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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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일 오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AP뉴시스



‘월드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했다. 호날두는 그러나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챙기지 못했다.

호날두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르세폴리스(이란)와 E조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호날두는 그러나 득점은커녕 도움도 올리지 못했다.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는 수적 우세와 상대의 자책골 등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지난 1월 알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는 이날 AFC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발을 내디뎠다. 호날두는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유효슈팅 1개와 키 패스(슈팅 연결 패스) 1개를 남기는 등 최전방에서 활약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6분 교체됐다.

호날두가 골을 넣지 못했으나 알나스르는 2골을 챙겼다. 0-0이던 후반 7분 페르세폴리스의 밀라드 사를락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수적 우위를 점한 알나스르가 거센 공격을 펼쳤다. 알나스르는 후반 17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27분 모하메드 카셈 알 나클리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알나스르의 원정경기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팀은 7년 만에 이란에서 경기를 치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2016년 1월 국교 단절 이후 적대 관계를 이어왔으나 올해 3월 국교를 복원했고, 이번에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진행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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