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살아난 경기력…3연패에도 희망은 있다

  • 문화일보
  • 입력 2023-09-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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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의 강소휘가 지난달 17일 충북 진천의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배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2024 파리올림픽은 사실상 멀어졌다. 하지만 살아난 경기력에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19일 오후(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예선에서 독일에 2-3(13-25, 21-25, 25-23, 25-22, 7-15)으로 패했다.

강소휘(GS칼텍스)와 이한비(페퍼저축은행)가 각각 18득점, 15득점하며 독일 상대로 끈질긴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1, 2세트를 내주고 3, 4세트를 가져오며 5세트까지 경기를 이끌었으나 막판 범실에 무릎을 꿇은 것이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대표팀은 앞서 이탈리아와 폴란드에 이어 3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앞선 두 경기와 비교해 경기력이 살아난 모습으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 도전에 대한 기대감 높였다.

다만 8개국이 경쟁해 상위 2개국이 파리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얻는 이번 예선 통과는 힘겨울 전망이다. 남은 경기 상대가 만만치 않다. 현재 한국의 세계랭킹은 36위다. 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강호 미국(3위)은 물론, 콜롬비아(22위)와 태국(14위), 슬로베니아(28위) 역시 세계랭킹이 높아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에 앞선다는 평가다.

대표팀은 파리올림픽 예선을 마친 뒤에는 곧장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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