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힘…‘상위 1%’ 연소득 가수 > 배우 > 모델

  • 문화일보
  • 입력 2023-09-30 16:21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서 가수들이 스카우트 대원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가수 ‘상위 1%’ 연소득 평균 46억원…전체의 70% 육박
상위 1% 배우는 22억6000만원…모델은 4억5000만원


소득 면에서 상위 1%에 드는 가수들이 2021년 1인당 평균 46억원 정도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1%의 소득은 전체 가수 소득의 70%에 육박해, 가수들 간의 소득 격차도 극심한 양극화 양상을 보였다.

국세청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준현(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7∼2021년 업종별 연예인 수입 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소득을 신고한 가수 7720명의 연 소득은 총 5156억45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6679만원이었다.

이들 가운데 소득 상위 1%인 77명이 벌어들인 돈은 총 3555억6600만원에 달했다. 상위 1%가 전체 가수 소득의 68.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1% 가수들의 1인당 평균 소득은 46억1774만원이었다.

상위 1% 가수들의 평균 소득은 2017년 31억3436만원, 2018년 34억4698만원, 2019년 22억5607만원, 2020년 17억6652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소득 수준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 기준 배우의 경우 상위 1%(160명) 소득이 3829억3800만원으로, 전체의 48.6%를 차지했다. 이들 상위 1% 배우들은 1인당 평균 22억6590만원을 벌었다.

또 같은 해 모델은 9536명이 총 1075억6700만원을 벌어, 1인 평균 소득은 1128만원으로 집계됐다. 모델 상위 1%에 해당하는 95명이 번 돈은 430억3900만원으로, 1인 평균 4억5304만원이었다.

오남석 기자
오남석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