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0골’ 앞둔 손흥민, 대기록 달성 앞두고 회복 급선무

  • 문화일보
  • 입력 2023-09-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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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원정 경기를 마친 뒤 팬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AP뉴시스



유럽 무대 개인 통산 200호 골에 도전하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 매디슨·브레넌 존슨·손흥민에 대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업데이트’라는 제목으로 10월 1일 새벽 리버풀과 7라운드를 앞둔 팀의 부상자 발생 현황을 알렸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아스널과 2-2로 비길 때 부상을 우려해 일찍 교체했던 손흥민과 매디슨은 이번 주 훈련을 소화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매디슨의 몸 상태를 한 번 더 점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지난 아스널전에서 2골 모두를 합작했으나 후반 34분에 히샤를리송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됐다. 부상 우려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리버풀전을 앞두고 주중 훈련도 완벽하게 소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스널전 이후 손흥민과 매디슨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라며 "둘은 오늘 훈련을 소화했고 우리의 기준을 충족했다. 하지만 둘 다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현재 유럽 무대 진출 후 199골을 넣고 있다. 토트넘에서만 150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장까지 맡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주 리버풀전에서 대기록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위르겐 클롭 감독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주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로 기록 도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아스널과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을 다친 또 다른 공격수 존슨이 리버풀과 경기엔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손흥민의 몸 상태 회복이 더욱 필요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존슨의 부상에 대해 "존슨은 부상이 심각하지 않지만 리버풀전은 출전하지 않는다"고 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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