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김건희 주가조작 수사 안 하면 尹 ‘살아있는 권력 수사론’은 개소리”

  • 문화일보
  • 입력 2023-10-01 15:11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평 고속도로 변경 의혹, 박정훈 전 단장 압박 등 수사해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일 검찰을 향해 대통령실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압박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 ‘살아 있는 권력’을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원석 검찰총장 및 휘하 검사들이 단지 ‘윤석열·한동훈 사조직’의 부하가 아니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수사 필요성이 시급한 현안을 열거했다.

그는 우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수사하듯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양평 고속도로 변경 의혹을 수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농단 사건 수사하듯, 해병대 박정훈 대령에게 압박을 가한 용산 대통령실 및 군 관계자들을 수사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국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의 차명주식 의혹 수사하듯, 김행 장관 후보자 및 그 배우자, 친인척을 수사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조국 장관 및 그 자녀를 수사하듯, 언론에 여러 차례 보도된 한동훈 장관을 비롯한 여러 부처 장관(후보자) 자녀의 인턴 증명서의 진위 및 과장(엄밀한 시간 확인)을 수사하는 것"이라며 "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검찰도 법치도 사유화된 것이다. 그리고 윤석열의 ‘살아있는 권력 수사론’은 완전 개소리"라고 비난했다.

나윤석 기자
나윤석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