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 한반도 평화 외교 주도해야…패싱당하면 평화·안보·경제 다 잃는다”

  • 문화일보
  • 입력 2023-10-02 20:22
  • 업데이트 2023-10-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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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가 지난달 6일 단식 투쟁 중인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한반도의 평화 외교는 우리 대통령이 주도해야 한다”며 “패싱당하면 평화도, 안보도, 경제도 잃는다”고 지적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2일 오전 페이스북에 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에 대한 북한의 추방 결정과 관련해 “북한 당국의 조치를 환영하고, 미국의 자국시민 보호정책을 존경한다”며 “북미 간 직간접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북일 접촉도 최근 진행됐다”며 “우리 정부는 패싱?”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일본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납북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3월과 5월 두 차례 동남아에서 북한 조선노동당 관계자들과 비밀 접촉했다고 양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박 전 원장은 북한과 러시아 간 대화도 긴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북한이 이달 3차 군사정찰위성 시험발사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북러 정상 회담을 통해 2% 부족한 기술 제공 합의가 이뤄졌음을 증명한다”며 “외교가 곧 평화 안보이고 경제”라고 덧붙였다.

이예린 기자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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