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장위페이·아데코야… 항저우 ‘최고의 별’은 누구?[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 문화일보
  • 입력 2023-10-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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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수영서 나올 가능성
김우민·판잔러 등도 거론


항저우를 빛낸 최고의 ‘별’은 누가 될까.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오는 8일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45개국 1만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 481개의 금메달을 다퉜다. 개최국 중국이 사상 첫 금메달 200개에 도전했고 한국과 일본은 2위 자리를 치열하게 겨룬 만큼 최우수선수(MVP) 경쟁도 여느 대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아시안게임 MVP는 1998 방콕대회부터 시상했다. MVP는 종합 순위 1위 국가가 배출하는 것으로 기대되나 지금까지는 정반대다. 역대 중국 출신 MVP는 2010 광저우대회의 배드민턴 2관왕 린단이 유일하다. 오히려 일본이 1998 방콕대회 이토 고지를 시작으로 2002 부산대회 기타지마 고스케, 2014 인천대회 하기노 고스케, 2018 자카르타-팔렘방대회 이케에 리카코까지 역대 가장 많은 MVP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2006 도하대회 박태환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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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6명 가운데 MVP를 가장 많이 배출한 종목은 수영이다. 기타지마와 박태환, 하기노, 이케에까지 4명이다. 이 외엔 이토(육상), 린단뿐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수영선수가 MVP를 수상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6일 현재 이번 대회 최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중국 수영선수 장위페이다. 수영 여자 접영 50m, 100m, 200m를 휩쓴 장위페이는 자유형 50m와 400m 계영, 400m 혼계영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뒤를 잇는 5관왕(리빙제·친하이양·쉬자위)도 모두 중국 수영선수다. 가장 많은 7개(금3·은3·동1)의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 역시 중국의 판잔러다.

한국 선수 중에는 수영의 황선우가 가장 많은 6개의 메달(금2·은2·동2)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가장 많이 딴 선수는 김우민(금3·은1)이다. 개최국 중국의 최고 인기 종목인 탁구 4관왕 왕추친(중국)과 비(非)중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여자육상 4관왕 무지다트 아데코야(바레인)도 후보다. 아시안게임 MVP 선정위원회는 6명이다. 위원장은 중국의 웨이지중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부회장이다. MVP는 8일 폐회식을 앞두고 발표된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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