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新 14개 중 北역도 6개 최다[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 문화일보
  • 입력 2023-10-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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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영 아시아新 1개에 그쳐

47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이 8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에선 5일 기준, 총 14개의 세계신기록이 쏟아졌다. 사격과 역도에서 나란히 7개의 세계신기록(타이기록 포함)이 작성된 가운데, 이 중 6차례나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북한 역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5일까지 열린 남녀 역도 10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땄는데, 이 중 6개가 금메달이었다. 특히 여자부에선 5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지난달 30일 여자 49㎏급의 리성금을 시작으로 강현경(55㎏급), 김일경(59㎏급), 림은심(64㎏급), 송국향(76kg급·사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성금과 강현경, 김일경은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리성금은 용상(124㎏)과 합계(216㎏)에서, 강현경은 인상(103㎏), 용상(130㎏), 합계(233㎏) 모두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또 김일경은 인상 세계 기록인 111㎏을 들어 올렸다.

다만, 북한 역도의 기량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은 아직도 자국 도핑기관에 대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감시단 시찰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북한이 3년 가까이 국제 기준의 도핑 테스트를 받지 못했고, 이에 북한의 국제무대 복귀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큰 상황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신기록은 총 35개(세계신기록 14개 포함)가 나왔다. 한국은 아시아신기록을 1개 수립했다. 황선우와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시청)이 수영 남자 계영 800m에서 7분 01초 73으로 종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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