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KLPGA 대상 시상식서 대상·상금왕 등 ‘3관왕’… 인기상은 박현경

  • 문화일보
  • 입력 2023-11-20 17:33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예원이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제공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예원은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았던 이예원은 2년 차인 올해 주요 개인 타이틀 3관왕을 휩쓸며 최고 선수 자리를 차지했다.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 등 개인 타이틀 3관왕은 2019년 최혜진 이후 4년 만이다. 이예원은 강수연, 신지애, 서희경, 이보미, 김효주, 전인지, 이정은, 최혜진 등에 이어 개인 타이틀 3관왕을 차지한 9번째 선수로 등록됐다.

이예원은 올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올리며 상금 14억2481만 원을 챙겼다. 평균타수는 70.70타다. 이예원은 29개 대회에 출전해 단 1회만 컷 탈락했고, 13차례 톱10에 진입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릴 때만 받는 대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챙겼다.

이예원과 상금왕과 대상 경쟁을 펼쳤던 임진희는 다승왕에 만족했다. 임진희는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오픈 우승을 차지해 시즌 4승을 작성, 극적으로 다승왕에 올랐다. 임진희는 골프 담당 기자들이 주는 ‘기량 발전상’도 받았다.

신인왕은 김민별에게 돌아갔다. 김민별은 정상에 오르지 못했으나 29개 대회에서 3번만 컷 탈락했다. 톱10엔 12번 이름을 올리며 2승을 올린 방신실, 1승을 챙긴 황유민을 제쳤다. 문정민은 드림투어, 홍진주는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을 받았다. 박현경은 팬 투표 등으로 뽑는 인기상을 받았다. 박현경이 인기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소이, 서연정, 하민송은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 등록됐다. KLPGA투어는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1억7731만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