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 6명, ‘한산도함’ 건조 공로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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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임직원 6명이 국가 방위력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HD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에서 20일 열린 ‘2023년 방위력 개선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강규환 특수선사업부 생산담당 임원 상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같은 사업부의 이유창 책임매니저가 국무총리 표창을, 박찬걸 책임매니저와 김재민 책임매니저, 김진영 4급기사 등 3명이 국방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강 상무 등은 우리나라 해군 최초의 훈련함인 ‘한산도함’의 성공적인 건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산도함은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교육·훈련 목적으로 건조된 4500t급 함정으로, 지난 2020년 10월 해군에 인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