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2억 달러 이상 필요…일본 야마모토, MLB 포스팅 시작

  • 문화일보
  • 입력 2023-11-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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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AP뉴시스



일본 야구 대표팀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절차를 밟는다.

일본의 데일리스포츠 등은 21일 "야마모토의 원소속구단 오릭스 버펄로스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이적 신청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야마모토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21일 오전 8시(한국시간 21일 오후 10시)부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협상 종료는 2024년 1월 4일 오후 5시(한국시간 1월 5일 오전 7시)다.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 최고 투수. 특히 최초로 퍼시픽리그 3년 연속 투수 4관왕에 올랐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1위를 독식했다. 올해 성적은 23경기 16승 6패 평균자책점 1.21, 169탈삼진이다. 통산 성적은 172경기 70승 29패 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1.82다. 야마모토는 2019년 프리미어 12, 2021년 도쿄올림픽,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제대회에서도 일본 핵심 투수로 활약했다.

야마모토는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10개 이상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 언론은 야마모토가 다나카 마사히로가 2014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달성한 7년 1억5500만 달러의 아시아 역대 최고 포스팅 금액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CBS스포츠는 "야마모토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7년 2억 달러(약 2571억 원) 수준의 계약서를 내밀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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