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육군 3개 사단 전방 신병교육대 문닫는다…“저출산, 병력자원 감소”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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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올 1월 19일 제50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각개전투훈련장에서 훈련병들이 실전적이고 강한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새해 첫 각개전투 교육훈련에서 200여 명의 훈련병은 추운 날씨에도 구호와 함성을 외치며 상황별 장애물을 극복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부대 측은 밝혔다. 육군 50사단 제공



1·9·25사단 신병교육대 임무 해제
전방사단 신교대 추가 사라질 가능성


육군 전방 3개 사단의 신병교육대가 병력자원 감소 영향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육군은 내년부터 서부전선 전방사단인 1, 9, 25사단의 신병교육대대의 임무가 해제된다고 5일 밝혔다.

육군은 “병역자원의 감소와 첨단과학기술을 고려한 군구조 혁신 차원에서 미래 육군 병력구조를 설계해왔다”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육군 정책회의에서 ‘신병교육부대 운용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검토했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야전 신병교육대대 임무를 해제하거나 부대를 해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 9· 25사단에 이어 전방사단 신병교육대대는 추가로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육군 신병 교육은 사단 교육대대와 논산육군훈련소에서 이뤄지고 있다. 사단 교육대대가 줄어들면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훈련병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육군은 “미래 신병교육대대 운용 방안을 국방혁신 4.0에 반영했고, 부대 임무와 시설개선사업, 예산 등을 고려해 면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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