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귀경길서 조심…최근 5년 간 철도역·열차서 성범죄 4000건 넘게 발생

  • 문화일보
  • 입력 2024-02-10 12:38
  • 업데이트 2024-02-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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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열차 탑승하는 귀성객 설을 앞둔 8일 서울역 열차 승강장에서 귀성하는 시민 등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최근 5년간 철도 역사 및 열차에서 발생한 성범죄가 4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10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철도 역사 및 열차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2410건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2459건, 2020년 2198건, 2021년 2136건, 2022년 2891건, 2023년 2726건으로 해마다 2000건이 넘는 범죄가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불법 촬영·강제추행 등 성범죄가 4143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폭력(2274건)과 절도(1693건) 등이 뒤를 이었다.

범죄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역은 부산역이었고, 수원역과 서울역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맹 의원은 “철도는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한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승객 안전을 위한 대책이 보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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