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차량 잇따라 건물 들이받고, 행인 덮쳐…급발진 주장도

  • 문화일보
  • 입력 2024-02-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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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15일 부산의 한 건물에 돌진한 차량.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구청 주차장 들어서던 차량 속도 내 차단기, 차량 9대 충돌 뒤 행인 덮쳐
차량 건물로 돌진해 운전자, 동승 딸 부상, 점포 내 부상자는 없어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의 주차장과 도로에서 잇따라 5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건물과 행인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부산 서구청 주차장에 들어서던 A(여·50대) 씨의 승용차가 속도를 내 주차장 차단기와 부딪힌 뒤 주차돼 있던 차량 9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A 씨의 승용차는 주차된 차량 앞 부분을 들이받고 앞으로 가다가 제자리에서 반 바퀴 돌아 행인 B(50대) 씨를 쳤다. 이 사고로 A 씨와 B 씨가 각각 경상과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 24분 강서구 명지동에서는 C(여·50대)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건물 내 점포 외벽과 유리문이 파손됐고, 차량 안에 있던 C 씨와 딸 D(20대) 씨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가게 안에서 부상자가 나오지는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15일 부산의 한 건물에 돌진한 차량.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승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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