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앞바다 실종 선박 이틀째 수색…선박·선원 1명 못찾아

  • 문화일보
  • 입력 2024-02-16 07:05
  • 업데이트 2024-02-16 07:06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해경이 지난 15일 오후 6시 21분쯤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동 중 실종된 17t급 선박을 수색하고 있다. 울산해경 제공



17t급 작업선, 15일 오후 부산서 울산으로 이동 중 실종
승선원 1명 추정…해경, 경비함정·헬기 등 동원 수색




울산=곽시열 기자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동 중 실종된 17t급 선박(승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1분쯤 부산 기장군 고리 남동쪽 약 7㎞ 해상을 운항하던 17t급 기타작업선 A호의 위치 신호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과 군 등이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 선박은 당시 부산 수영만을 출항해 울산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출항 당시 승선원은 선장 1명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군 레이더기지에서 해상 선박들을 정찰하는 과정에서 A호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가 잡히지 않는 점을 확인,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대형 경비함정 3척과,해경 구조대, 항공헬기 1대, 해군3함대 소속 광명함 등을 동원해 신호가 끊긴 지점 일대를 수색에 나섰으나, 16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선박과 선장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바람이 초속 14~18m로 강하게 부는 데다, 파도도 3~4m로 높고 기상이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곽시열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