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최신 채용 정보 다 모았다…제5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 개최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3 12:17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2일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한국바른채용인증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청년재단 제공



청년재단·바른채용인증원 공동 주관…SK텔레콤·이케아코리아 채용 동향 공유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청년 자립에 도움되는 다양한 기회 마련"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22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한국바른채용인증원과 함께 최신 채용 트렌드와 국내·외 채용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제5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공공 및 민간부문 채용 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트렌드 2024 △‘청년 이·퇴직 인식조사’로 본 바람직한 조직문화 △청년 베스트 팀플레이어 PT·GD 경진대회 △기업별 채용 모범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바른채용인증원과 한국커리어코치협회는 채용 전문 면접관 441명이 꼽은 ‘2024년 채용 트렌드’ 1위로 선정된 ‘조직문화 적합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조지용 인증원장은 "최근 선진 기업들이 ‘조직문화 적합성’을 강조함에 따라, 기존 구성원들과 조화를 이루며 성과를 낼 수 있는 ‘팀플레이어’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조용한 사직’ 등 직장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이 기성세대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단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 이·퇴직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청년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를 맡은 윤원일 청년재단 매니저는 "청년들은 개개인을 존중하면서도, 수평적·상호보완적 조직 문화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른바 MZ세대 담론에서 청년의 무책임한 모습이 부각되고 있지만, 오히려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업무효율과 성취감, 소속감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이 많았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의 채용 모범 사례도 공유됐다. 최승빈 한솔홈데코 인사 담당은 ‘한솔그룹, 가상 인턴십을 통한 조직 적응력 검증 사례’를, 한용희 SK텔레콤 매니저는 ‘SK텔레콤, 주니어 탤런트 채용(신입채용) 리-디자인(Re-design) 사례’를 발표했다. 외국계 기업의 채용 동향도 공개됐다. 이민하 이케아 코리아 리더는 ‘이케아 조직 문화와 가치 기반의 인재 채용’을, 배동수 아마존웹서비스(AWS) 매니저는 ‘아마존의 문화와 재능 매커니즘’에 대해 발표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최근 기업에서는 취업준비생의 ‘조직 적합성’을 강조하고 있는 한편, 청년들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의 개념도 바뀌고 있다"며 "취업은 청년의 자립 기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채용에 대한 적응력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