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저탄소 콘크리트 방법론’ 대한상의 인증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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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건설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다.

2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담고 있다.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 감축과 관련한 검증 절차도 규정돼 있다.

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설의 핵심 자재이지만 제조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 왔다. 그러나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을 적용하면 일반 콘크리트 대비 1㎥당 0.1t의 추가적 탄소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삼성물산은 밝혔다.

삼성물산은 일반 콘크리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40% 낮춘 저탄소 PC(Precast Concrete)를 개발해 래미안 현장(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적용 중이다. 삼성물산은 이 밖에도 최근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약 70% 낮아지는 ‘제로 시멘트 보도블록’ 등 다양한 탄소저감 건설 신기술도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 중이라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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