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량 통행 방해 화물연대 조합원 3명에 구속영장 신청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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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화물연대 조합원 2명이 지난 17일부터 울산 남구 한국알콜산업 연소탑(높이 55m)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독자제공



26일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 화물차 막은 혐의…8명 체포
화물연대, 조합원 복직 요구 55m 높이 굴뚝서 고공 농성 중



울산=곽시열 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폭행 사건 연루 조합원 복직을 요구하며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화물차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업무방해혐의 등으로 화물연대 울산본부 울주지부 조합원 A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2시쯤 울산 남구 상개동 한국알콜산업 입구에서 공장을 출입하는 비조합원의 화물차를 가로막는 등 화물운송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위법사항을 경고했지만, 조합원들의 출차 방해행위가 계속돼 모두 8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울주지부는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 앞에서 지난해 11월 비조합원 폭행사건에 연루된 조합원 B 씨의 복직 등을 요구하며 화물 운송을 거부하고 있다.

당시 이 폭행 사건으로 비조합원 C 씨는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고, 조합원 B 씨는 기소됐다.

이와 함께 화물연대 울주지부 간부 2명은 이어 지난 17일부터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 연소탑(높이 55m)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며 조합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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