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2%, 원희룡 39%…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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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왼쪽 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9∼10일 이틀간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42%, 원 후보는 39%로 나타났습니다. 오차범위(±4.4%포인트) 내다. 기타후보는 2%, 없음과 무응답은 18%로 집계됐다.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유권자 507명을 조사(9∼10일)한 결과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45%,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36%로 나왔다. 9%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를 살짝 넘어섰다. 류호정 개혁신당 후보는 2%로 나타났다.

서울 성동갑에서는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9∼10일)했고,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35%,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가 31%로 집계됐다. 오차범위 내다.

이번 여론조사는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