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114주기·임정 105돌… 뜨거웠던 애국정신 되새긴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3-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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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추모식’ 내일 거행
中서 임정 전시회도 개막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현지시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1919년 4월 11일) 10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거대한 뿌리’라는 주제의 순회전시회가 개최된다.

25일 국가보훈부 등에 따르면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안중근의사 추모식에는 숭모회가 제정한 ‘제4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인 윤자성 미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항일투쟁을 했던 윤능효 애국지사(애국장)의 손녀이며, 미주 사회에서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 선양에 힘써왔다. ‘안중근 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안중근 의사와 관련한 학술연구, 선양 활동 등에 공헌한 자를 매년 선발, 상패와 2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공동으로 26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되는 임정 전시회는 상하이에서 임정 수립과 활동, 임시정부 요인들의 귀국과정, 서울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던 대한민국 임정 개선 전국 환영대회 및 대한민국 정부의 임정 계승과 관련한 유물 7점이 전시된다고 보훈처가 밝혔다. 주요 전시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소개한 ‘독립신문 89호’(1921년)를 비롯, ‘김구 주석의 취임선서’(1944년), 등록문화재인 ‘한·중·영문 중국판 한국애국가 악보’(사진) ‘대한민국 관보 제1호’ 등이 소개된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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