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요금제가 3만원대… 이통사 ‘실속 상품’ 가입문의 급증[ICT]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1 08:55
프린트
SKT, 43→49종 요금제 개편
LGU+, ‘다이렉트42·30’ 출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만 원대 5G 이동통신 요금제 등 실속형 상품을 시장에 선보인 가운데 새 요금제에 관심을 갖는 문의들이 각 통신사의 매장과 고객센터로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이러한 실속형 요금제로 갈아타는 수요가 꽤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최근 실속 있는 통신 서비스 이용자를 위해 5G 요금제를 기존 43종에서 49종으로 늘리는 요금제 개편을 진행한 이후 관련 상품 문의 사례가 매일 수십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만 원대 상품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은 지난달 말 실속 있는 통신 서비스 이용자를 위해 5G 요금제를 기존 43종에서 49종으로 늘리는 요금제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월 3만9000원에 데이터 6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컴팩트’와 월 4만5000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등 요금제 두 종을 출시했다. 여기에 월 2만7000원에 데이터 6GB를, 월 3만1000원에 데이터 8GB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요금제 두 종도 추가했다.

LG유플러스도 비슷한 분위기로 전해졌다. 데이터 5GB짜리 월 3만7000원 상품과 24GB의 월 5만9000원 상품에 가입하려는 문의가 많았다고 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저가 요금구간에서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유독’ 혜택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5G 고객의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고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 월 3만7000원에 데이터 기본 제공량 5GB, 소진 시 최대 400kbps로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요금제 ‘5G 미니’가 대표 상품이다. 또 월 4만2000원에 데이터를 24GB까지 사용할 수 있는 ‘5G 다이렉트 42’와 월 3만 원에 데이터 5GB를 제공하는 ‘5G 다이렉트 30’ 온라인 요금제도 내놓았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김만용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