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에 572개 일자리 제공… 중구 ‘시니어클럽’ 8일 개관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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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사진)가 오는 8일 어르신들에게 취업 교육과 상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구 시니어클럽’(퇴계로80길 52)의 문을 연다.

3일 중구에 따르면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은퇴 후 원하는 일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공익활동형(329개) △사회서비스형(183개) △시장형(60개) 등 572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확인, 커피 찌꺼기 수거 및 방향제 제작, 전통시장 환경정비 등이다. 경력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에는 아동복지시설 지원, 장기요양시설 어르신 말벗, 아동 막대인형극 공연 등이 있다. 구는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중부시장 등 전통시장 40여 개가 몰려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어르신들이 농산물·건어물 등을 판매해 수익을 내는 중구유통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시장형은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찾기 어려운 유형의 일자리다. 어르신들이 물품 구매, 소분, 소비자 판매, 전화 주문과 민원 관리, 직배송 등을 담당하고 수익금은 사업단 참여 어르신이 나눠 갖는 구조다. 중구유통사업단은 준비 과정을 거쳐 7월쯤 첫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시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 지원사업에 공모하는 등 각종 지원과 투자를 통해 조만간 스마트팜을 조성할 예정이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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