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고물가 위기 속 숨겨진 착한가격업소 찾는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4-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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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 현판.성동구청 제공



30일까지 청결한 위생 상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 모집
현판 교부 및 35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 제공


서울 성동구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이달 말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말한다. 현재 성동구에는 총 18개(음식점 9곳, 미용실 7곳, 세탁소 2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현판이 교부되며, 업소당 35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의 신청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다. 평가 항목은 인근 상권 평균가격 이하에 해당하는 메뉴(착한가격메뉴) 비중, 우수한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으로 성동구는 평점 총합(총점 55점)이 40점 이상인 업소 중 지원이 필요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이달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 동네의 숨은 보석과 같은 우수한 업소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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