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 도시철도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2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담당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현장 작업자 11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출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방수시트 보호재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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