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줄” 임신 자랑한 63세 여성, 26세 남편도 행복한듯 춤췄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5-17 11:03
  • 업데이트 2024-05-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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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틱톡 캡처.



무려 3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연상연하 커플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데일리 미러 등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30세가 넘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쿠란 맥케인(26), 셰릴 맥그리거(63) 커플은 임신에 성공한 소식을 자신들의 SNS를 통해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하면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는데, 당시 온라인상에서 ‘셰릴은 엄마가 되기에 너무 늙었다’는 등의 악성 댓글에 시달려야 했다.

하지만, 미국 조지아주 출신 이들 부부는 최근 틱톡 영상을 통해 “우리의 대리모 여정을 모두 알고 있겠지만, 최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오늘 대리모와 함께 병원에 갔고 우리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틱톡 캡처.



셰릴은 태아의 모습이 담긴 아홉 장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이미 7명의 자녀와 17명의 손주를 둔 셰릴은 쿠란과 함께 부모가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 듯 “오 베이비”를 연발하며 행복한 듯 춤을 추기도 했다.

이들 커플은 셰릴의 아들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쿠란은 15세로,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이었다. 셰릴은 그와 함께 일하면서 2020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듬해인 2021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틱톡을 통해 당당히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으나 쏟아지는 악플을 감당해야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셰릴을 향해 “할머니 같다”며 외모를 직접적으로 비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랑곳 하지 않고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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