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전하는 따뜻한 온기, 춘천마임축제 26일 개막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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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24 춘천마임축제 포스터



6월 2일까지 축제극장몸짓 등 춘천 전역서 펼쳐져
축제 기간 2024문화도시박람회 열려 볼거리 풍성



춘천=이성현 기자



"몸짓으로만 주제를 풀어내는 마임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23일 (사)춘천마임축제에 따르면 영국 런던 마임 페스티벌, 프랑스 미모스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마임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8일간 강원 춘천시 중앙로와 축제극장몸짓, 중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 등 춘천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따뜻한 몸 ; Warm Body’를 주제로 도시와 사람의 관계와 축제의 역할을 재조명한다. 도시가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뜨거운 환대의 방식으로 난장을 연출,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과 함께 ‘따뜻한 몸, 따뜻한 사람, 따뜻한 도시 춘천’을 공유할 계획이다.

코로나 19 이전 프로그램을 대부분 복원한 것이 특징인 이번 축제에는 해외 8개국을 비롯해 국내외 70여 개 공연팀이 참가한다. 오는 26일 오후 1시 춘천 중앙로에서 열리는 ‘물의 도시;아水라장’을 시작으로 극장공연과 야외 공연, 도깨비 난장 등 행사가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도깨비 난장’은 밤을 새워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기는 마임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또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의 마스코트인 도깨비가 시민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장난과 마술, 묘기를 선보이고, 맥주와 푸드트럭의 음식을 즐기며 마임을 즐길 수 있는 공연,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요가와 사운드 테라피를 통해 휴식을 즐기는 슬로우 빌리지 등 기획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 전국 28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2024문화도시박람회가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영규 총감독은 "1년에 한 번 하고 사라지는 이벤트가 아니라 매년 즐기는 춘천의 문화가 되기 위해 지역과 사람, 기관, 단체가 호흡하는 것이 춘천마임축제의 힘"이라고 말했다.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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